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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랑 산책하면서 자주 봤던 노랑오징어!
드디어 가봤다
요즘 이런 옛날감성 포차느낌 찾기 힘든데 너무 반가웠다
메뉴가 다양해서 뭘 먹어야할지 고민만 52341번 하다가
결국은 오뎅탕, 스팸후라이 주문!
술은 셀프로 가져다 먹으면 되서 취향껏 골라서 먹으면 된다
냄비도 빈티지!
양은냄비에 꼬치어묵+우동!
후라이는 반숙이라 완숙으로 부탁드렸다
포차감성 너무 좋아하는데
집근처에 이런곳이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다!
다른테이블보니 오징어볶음이 맛있어보였는데
넘 배불러서 주문을 못한게 아쉬우니까 다음엔 오징어먹으러 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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