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펜션▶가족여행으로 너무 좋은 하은이네

지난주 다녀온 영흥도

날이 많이 흐려 걱정했지만

비는 오지 않아 다행이었다

대부도에서 30분정도 들어가면 영흥도가 나온다

사람도 많지 않고 꽤 조용해서 좋았다

그중 내가 간 영흥도펜션은

특히나더 한적한 시골마을느낌에 자리 잡고 있다

*영흥도펜션 하은이네는 따로 홈페이지는 없고

블로그에 전화번호가 있으니 직접 예약하면된다

맨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는 펜션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다

1층은 2개로 나눠져 있고 2층은 독채로 쓸수 있다

2층이 뷰도 더 좋다

결론은 더 비싸고 ㅋㅋ

현관문을 열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반겨준다

따라 올라가보면 펜션의 느낌보다는 

깨끗한 투룸의 가정집 느낌이 물씬♥

제일먼저 눈에 띈건 벽에있는 난로

물론 켜보진 않았다 그저 바라볼뿐

거실+주방/방2개/화장실1개

일반가정집과 같은 구조로

가족여행 딱 좋은거 같다

짐을 내려놓고

베란다로 나가봤다

역시 2층이 뷰는 좋긴하다

가을이라 울긋불긋한 뷰를 볼수 있고

넓은 평상에 앉아서 경치바라보며

밥먹으면 정말 꿀밥일듯하다

위에서 내다보니 이곳 영흥도펜션

다들 꽤 비슷비슷하게 생겼다

주변도 너무 조용하다

그 흔한 강아지 울음소리도 들리지가 않는다

영흥도펜션 하은이네 1층으로 내려가

왼쪽으로 돌아가보면 잔디밭이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좋고

이곳에서 배드민턴치면 좋을꺼같다

바베큐파티는 주인아주머니께 전화하면

바로 준비를 해주신다

2층테라스에서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1층으로 내려와서 먹어야했다

다음날아침,

영흥도펜션 경치를 감상하며 모닝커피한잔

선선한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변이 시끄럽지 않고 한적하니

가족과 함께 조용히 다녀오기 너무 좋은 하은이네

근처에서 조금 떨어진곳엔

경치가 정말 죽이는 산책로도 있다고 한다

비록 나는 게을러서 못갔지만

가족과함께 영흥도펜션 하은이네 방문 예정이신분들은

꼭 다녀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