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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주/제주도

제주 한림 독채민박 명월돌집 또가고싶다

by 순돌뉴나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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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 독채민박 명월돌집 또가고싶다

 

작년겨울,

친한동생과 함께했던 제주여행

호텔보다는 제주느낌이 물씬나는 독채민박으로 알아보게 되었어요

총 두곳을 이용을 하였는데 먼저 한림쪽 독채민박부터 포스팅을 해볼게요 _

 

 

 

여행기간이 길지 않아 꽉찬 하루를 보내고 늦은시간에 숙소에 도착했어요

여행지느낌보다는 옛날에 시골할머니댁에 놀러온느낌이 나는 그런동네

그래서 시골논밭에서 나는 그런냄새가 아주 진동을하길래

시작은 살짝 불쾌했지만, 집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완전한 감동

 

 

현관문을 열면 가장 먼저보이는 깨끗하게 정돈된 주방겸 거실

 

왼쪽으로 침대방과 화장실이 있어요

 

구석구석 둘러보기까진 보통의 펜션이랑 다를게 없었지만

냉장고를 열어보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세상에 이렇게 꽉찬 냉장고는 처음! 냉장고뿐아니라 양념.라면.과자 등 뭐하나 빠질게 없이

곳곳에 꽉차게 준비를 해주셔서 동생과 함께 이거바 우아! 이거바 우아! 몇번을 말했는지

여지껏 여기저기 많은 곳을 여행다녀봤지만 이렇게 두둑하게 신경써준곳은 명월돌집이 처음이라

혹시 먹으면 결제해야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잠시했어요 

세탁세제도 따로 준비해주셔서 세탁도 할 수 있고 정말 너무 감동먹었... ㅠㅠ

자꾸 이렇게 쓰다보니 광고글같아지는데 제가 알아보고 직접 결제해서 다녀온곳이예요

 

저녁은 먹고 들어갔던지라

음식을 따로 해먹진 않고 준비해주신 귤이랑 과자랑 간단하게 맥주를 먹고 잠들었어요

 

 

다음날 아침은 준비해주신 재료로 토스트.스크램블을 해먹고

저녁에 보지못한 제주 명월돌집 바깥풍경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아침에는 저녁에 진동하던 시골냄새도 안나고 너무 좋더라구요?

테이블에 앉아서 모닝커피도 한잔하고 진짜 너무 좋았던 명월돌집의 아침

 

 

1박만 한다는게 너무너무 아쉬웠던 곳

사장님이 상주하고 계시지 않고 있기때문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직접 전달할 수 없었지만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주변에 제주도 놀러간다고 하면 두번세번 추천하는 명월돌집

저역시 친구들과 함께 놀러간다고 꼭 다시 들려서 감사하다고 쪽지라도 꼭 남기고 와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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