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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일기/순돌이네:건강

강아지미용스트레스 알아채는법

by 순돌뉴나 2017.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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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미용스트레스 알아채는법



안녕하세요 순돌누나입니다:)


견주님들은 강아지 미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강아지미용은 어찌보면 필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평소 털관리만 잘해주신다면 꼭 하셔야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미용은 분명 강아지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데요

낯선사람에게 맡겨져 시끄러운 클리퍼, 가위질소리에 공포심을 느끼고 

이로인해 미용후 이상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강아지미용스트레스는 아래와 같은 증상와 같습니다



+ 몸을 부르르 떱니다

+ 식욕이 감소되고 의욕이 없습니다

+ 자기 몸을 핥습니다

+ 꼬리를 아래로 내리고 구석에 숨거나 눈치를 봅니다

+ 몸을 만지면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 꼬리를 물려고 제자리에서 빙빙 돕니다




강아지들은 털이 수북하다가 

자신의 몸에 털이 없다는걸 알게되면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고 우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보통 미용스트레스증상은 3-4일 정도면 사라지지만

이상행동이 오래 가는 경우에는

가까운 동물병원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저역시 미용스트레스를 생각한다면

절대로 시킬 수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용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건

강아지 털관리 그리고 피부병원인이 될수 있기에

늘 미용을 필수선택으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미용하는날은 

저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려하고 있는데요

일단 가장 간단한 미용으로 맡깁니다

복잡한 과정 기술을 요하는 미용보다는 깔끔한미용을 선호하는 편이구요

미용을 맡기고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끝났다고 전화가 오면 바로 데리고 나와

공원산책을 해주고, 집으로 돌아오면 특식을 챙겨주고 있어요

또한 미용하는날은 절대 약속을 잡지 않고 

그 하루는 꼭 순돌이 옆에 꼭 붙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자가미용이지만 

아직은 겁이 나는 순돌누나 ㅜㅜ

집에서 미용해주시는 분들 보면 진짜 존경스럽더라구요


어쨋거나,

강아지미용은 견주분들의 선택이니만큼

미용하고 온날은 평소보다 좀더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면

좋을꺼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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